어제 청춘이 오늘 백발로 아흔두 해를 맞았습니다. 이 흰머리가 지난날의 거울이 되어 세상 사람들에게 얼마나 더 비출지 모릅니다. 하지만 수많은 뜸사랑이 하나로 뭉쳐 큰 거울이 되어 어둠을 비춥니다. 대명천지 세상이 밝아져 사람들이 침과 뜸을 찾게 됩니다. 이때 뜸사랑은 아파하는 환자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에고 침과 뜸을 가지고  앞 다투어 갑니다. 그 아름다운 마음에 백발이 무색하여 다시 검은머리가 되려하고 주름살이 팽팽하여 집니다. 뜸사랑은 안녕(安寧)을 남에게 주는공동체입니다. 하나로 뭉쳐진 거울들입니다.
                                   
                             

이 우주는 그 수를 알 수 없이 많은 것들로 이루어져 있다고 합니다. 자연계에서는 사람의 몸은 소우주라고 하였습니다. 또 과학계에서는 사람의 몸은 세포로 이루어져 있다고 합니다. 그 세포의 수는 60조나 되는 많은 개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만들어내는 세포가 초당 천만 개나 되고, 또 써서 죽어 없어지는 세포도 천만 개나 된다고 합니다. 이것이 살아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너무 많거나 너무 적음이 병입니다.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는 많은 것은 줄이고 적은 것은 늘여 균형을 회복해야 합니다.

뜸사랑에는 바로 이 생명활동의 균형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사랑의 요법이 있습니다. 무극보양뜸! 무극보양의 뜸요법은 자동으로 우리 몸의 생체균형을 조절할 수 있도록 합니다. 아픈 사람에게는 병의 회복을 돕고, 건강한 사람에게는 병에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하는 최고의 건강요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뜸사랑은 바로 이러한 탁월한 건강요법을 세상 사람들에게 나누는 사랑의 공동체가 되었습니다. 뜸사랑의 손길이 온 나라 구석구석으로 퍼져가고 있습니다. 서울 부산 광주 대구 대전 등 대도시와 순천 영광 영산 나주 청주 등지의 지방 중소도시, 완도 노화도 보길도 소완도 대부도 등 도서벽지에 이르기까지 아픈 사람 고통을 덜어주는 뜸사랑의 아름다운 향기가 퍼져가고 있습니다. 

이제 나라 안에서만이 아닙니다. 세계 곳곳에서 뜸사랑을 부릅니다. 미국의 여러 주에 찾고. 아프리카의 잠비아 국립대학병원 에이즈연구실로 들어가고, 필리핀과 싱가포르에서도 우리 뜸사랑을 목마르게 요청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몽고 캄보디아 인도 등 세계각지로 뜸사랑이 퍼져나갈 것입니다. 우리 뜸사랑이 한국을 빛나게 합니다. 이 노고에 대해 나라는 알아주지 않더라도 이 한사람만이라도 뼈가 시리게 감사드립니다. 
  
남을 위하여 계속 봉사하여 주심에 대한 보답으로 평생 건강하시기를 모두에게 빌어 올립니다. 지난날에 감사드리고, 새해를 맞아 인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 뜻 다 이루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