뜸사랑이 침뜸으로 남북을 잇는다.
灸堂 김남수 회장과 뜸사랑 소속 침뜸관계자 일행은 지난 24일(화) 오후 1시 인천국제공항에서 평양행 여객기로 출발했다.
제1회 평양 통일침뜸학술토론회는 오는 26일(목) 인민문화궁전에서 열린다.
남북의 침뜸의학 관계자들이모여 침뜸임상연구결과와 침뜸교육 및 관련 제도에 관해 토론할 예정이다.
灸堂 김남수 회장은 출국에 앞서 “민족 전통의술의 핵심인 침뜸의 남북교류협력을 활성화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남측의 뜸사랑(김남수 회장)은 남북침뜸교류 후원금을 모아 침 10만개, 뜸쑥 1,000통, 종합뜸통260개, 침샤레 500개 등을 북측에 기증할 예정이다. 지난 2001년부터 3차례에 걸쳐 침 30만개, 뜸쑥 1,500통, 뜸시술상자 800통을 구입 북측에 전달한 바 있다.
제1회 평양 통일침뜸학술토론회
1. 행사명
: 제1회 평양 통일침뜸학술토론회(일제 약탈문화재 반환을 위한 남북공동학술토론회 등과 겸함)
2. 시 기
: 2003년 2월24일(화)~2월28일(토)
3. 장 소
: 평양 인민문화궁전
4. 주 최
- 남측 : 뜸사랑·정통침뜸연구소, 국제자연치유의학연맹, 포천중문의대 대체의학대학원
- 북측 : 조선 고려의학과학원
5. 방북 규모
: 침구인 및 자연치유의학 관련 의사 등 30명.
(학자 기업인 언론인 등 각계 인사 포함 100여명 동시 방북)
6. 행사내용
(1) 학술토론회
남 : 구당화상침치료법(김남수 뜸사랑 회장), 자연치유와 자율신경(전세일 국제자연치유의학연맹 총재)
북 : 이침혈을 이용한 진단법 및 진단기 외 간담회 : 남북의 침뜸활용 현황
(2) 고려의학과학원·평양의대 및 병원 방문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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