癸未해는 촛불 되어 어둠 밝히는 시작으로...
2003년 뜸사랑 정기총회가 지난 1월 25일 초원웨딩홀 천수부페에서 열렸다. 약 13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이연숙 국회의원, 박흥수 전EBS사장, 이형모 시민의신문 대표이사, 성한표 실업극복국민운동본부 상임위원, 김성규 변호사께서 참석했다.
이날 총회에서 김남수 회장은 “세계에서 가장 자랑할만한 것이 침이었는데 지금은 어둠이 되었으니 우리모두 촛불이 되어 어둠을 밝히자”고 말씀했다. 이연숙 국회의원은 축사에서“촛불이 되자 하셨는데 구당 선생님께서 밝힌 촛불이 어느새 1천개가 되었다”면서 “침뜸의 발전을 위해 여러 방면으로 준비하여 대낮처럼 밝은 세상을 만들자”고 했다.
새롭게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시민의신문 이형모 대표는 “국가예산을 사용하는 암적인 존재가 바로 건강보험부문인데 해결책은 침뜸밖에 없다”면서 “김남수회장으로 시작된 촛불운동이 여러분들로 이어졌듯이 결국은 사회의 큰 힘이 될 것이다”고 했다.
이날 총회는 ▲감사패 및 봉사장 수여 ▲지부장 임명장 수여 ▲자문위원 위촉 ▲2002년 사업보고 및 결산보고 ▲감사결과 보고 ▲2003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의결 등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뜸사랑 운영에 자문을 담당할 자문위원으로 박정구 금호그룹 회장의 뒤를 이어 현 박삼구 회장, 시민의신문 대표이사 이형모 사장, 법인정세의 김성규 변호사께서 위촉됐다.
2003년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지역별 지부․지회결성 및 단합추진 ▲인터넷 홈페이지 확대개편 및 홍보강화 ▲뜸요법사 중심 봉사활동확대, ▲침뜸살리기 국민연대결성(의료법개정 운동전개), 침구제도 부활을 위한 의료법 개정안 적극추진 등 ▲인터넷기반 침뜸교육실시 ▲ 침뜸교육 및 봉사공간 확대, 교수연수강화 등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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