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산 동학산장에서 열려...100여명 참석
제7회 뜸요법사 합격자를 위한 연수가 지난 5월9일(일) 에 충남 공주시 계룡산에 위치한 동학산장에서 열렸다.
灸堂 김남수 회장을 비롯해 시험합격자, 운영위원장, 뜸사랑 교수(홍흥길 교수 외 2명), 사무처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침뜸 부활위해 인생을 걸고 앞장서겠다!!!
김남수 회장은 연수식 축사에서 “침뜸이 없어지는 현실이 너무도 안타까워도 혼자의 힘으로 어찌할 수 없었던 때가 있었는데 이제는 1,500명이 넘게 침뜸을 배웠고 455명의 뜸요법사가 함께 뛰고 있어 정말 든든하다”면서 “1년 동안 힘든 과정 잘 이겨내어 결실 맺은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침뜸의 부활을 위해 생명 다하는 날까지 인생을 걸고 앞장설 것인데 여러분도 함께 신명나게 동참하여 뜻을 이루자!”고 격려했다.
이날 연수식은 서로를 격려하고 축복하는 따듯함이 넘치는 기쁨의 시간이었다. 목동균 운영위원장은 “구당 선생님께 배운 침뜸으로 봉사실에서 자신있게 봉사할 수 있는 여러분이 됐는데 정말 축하하고 앞으로도 긍지를 가지고 활동하자”고 축하했다.
함께 참석한 홍흥길 교수는 “한사람이 꿈을 꾸면 꿈에 불과한데, 여럿이 함께 꿈을 꾸면 현실이 된다”면서 “앞으로도 여러분들과 함께 꿈을 나누고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축하했다.
7회 뜸요법사 교육소감에서 이종찬 회원은 "지적호기심에서 시작한 침뜸공부로 삶이 풍성해졌고, 뜸요법사로 우리는 동지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우리가 배운 우리 침뜸을 공유하고 발전시켜나가는데 힘쓰자“고 말했다.
이어서 김영애 회원도 “몸이 불편하여 너무 힘들었는데 침뜸으로 새로운 의미를 찾았다”면서 "아픈 사람을 만나면 무엇보다 마음을 치료하는 “心醫”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침뜸특강 "침과뜸을 동시치료하는 이유"
연수식을 마치고 구당 선생이 “침과 뜸을 동시치료 하는 이유”란 주제로 연수특강을 진행했다. 특강내용은 침과 뜸을 동시치료 하는 부분에 대한 고전의 문헌들을 살펴보고 과거와 현재시대의 차이점 등을 설명하며 침과 뜸을 동시치료 하는 부분에 대한 강점을 차근차근 정리했다
뜸요법사 7기 임원단 선출
점심식사 후 이어진 뜸요법사 수여식을 통해 구당 선생이 직접 뜸요법사 자격증을 수여했고 기념 티셔츠와 뜸요법사 자료집을 배포했다. 또한 시험성적우수자 윤항수, 이종찬, 김영애, 손상영 회원에게 기념품을 증정했다. 한편 제7기 뜸요법사 회장으로 문승열 회원이 선출됐고 총무로 최상춘(서울지역), 김수영(광주), 우한승(부산) 회원이 각각 선출됐다.
자격증 수여식 후 “뜸요법사의 다짐”선언에서 윤항수, 손상영 회원의 선창아래 뜸요법사로서의 굳은 의지를 힘차게 외쳤다. 전체기념촬영 후 계룡산 동학사까지 가벼운 산행을 마지막으로 제7회 뜸요법사연수의 막을 내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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