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시험 중 가장 많은 155명 시험응시
제8회 뜸요법사 자격검정시험이 지난 10월 10일(일) 정화여자고등학교에서 실시됐다. 총 162명이 응시·접수하여 155명이 응시한 이날 시험은 오전 10시부터 필기시험을 치렀고, 오후 5시까지 실기와 면접시험이 진행됐다.
두 시간 동안 진행된 필기시험 끝난 후 응시생들은 지난 7회 시험과 비슷한 수준이거나 조금 쉬웠다는 반응을 보였다. 점심시간 후 진행된 실기와 면접시험에서는 많은 응시생들이 아는 문제를 깜빡하거나 손을 덜덜 떠는 등 긴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모두들 최선을 다해 시험을 치렀다.
이날 실기시험 중 경혈 취혈을 담당한 구당 김남수 선생은 “뜸요법사시험은 그동안 얼마나 기초를 다졌는지 점검하는 시간인데 모두들 열심히 준비하고 진지하게 시험에 응시해서 감사하다”고 응시생을 격려했다.
지금까지는 서울, 광주, 부산지부에서 침뜸교육을 받은 정통침뜸교육원 수료생이 시험에 응시했는데, 이번 8회 시험부터 인터넷침뜸학습 수료생 39명이 처음으로 뜸요법사 자격검정시험에 응시하여 뜸요법사시험 중 가장 많은 응시생이 시험에 참여했다.
시험결과는 오는 10월 18일(월)에 발표할 예정이며, 합격자를 대상으로 10월 23일(토)부터 24일(일)까지 뜸요법사연수를 진행한다. 연수계획과 일정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