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뜸요법사연수 소식
속리산 서당골 연수원에서 130여명 참석
제8회 뜸요법사 합격자 연수가 지난 10월 23일(토)부터 24일까지 충북 보은군에 위치한 서당골 연수원에서 열렸다. 灸堂 김남수 회장을 비롯해 뜸요법사 시험합격자, 운영위원장, 뜸사랑 교수(윤태섭 교수 외 2명), 사무처 직원 등 130여명이 참석하여 첫째 날은 연수식과 침뜸실기특강, 촛불행사를 가졌고 둘째 날은 봉사메뉴얼특강과 뜸요법사자격증 수여식이 진행됐다.
"뜸요법사 온 국민이 인정할 날 멀지 않았다"
첫날 저녁에 열린 연수식에서 김남수 회장은 “시대의 흐름을 미리 읽고 침과 뜸을 열심히 공부해준 여러분들께 감사드리고, 정부도 할 수 없는 활동을 우리 뜸사랑이 하고 있는데 우리 함께 봉사를 통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자”고 합격을 크게 축하했다.
이날 합격자 축하를 위해 연수식에 참여한 목동균 운영위원장은 “우리 뜸사랑의 정체성은 봉사를 통해 배워서 남주는 데 있다”면서 “지부별로 진행하는 침뜸봉사에 기쁨으로 앞장섰으면 좋겠다”고 축사했다.
함께 참석한 윤태섭 교수도 축사를 통해 “구당 선생님의 뜻을 잇기 위해서는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해야 할 것”이라면서 “배운 것에서 그치지 말고 함께 침뜸봉사에 힘쓰자”고 축하했다.
제7회 뜸요법사 회장을 맡고 있는 문승열 회원은 “6개월 먼저 뜸요법사에 합격했는데 침뜸봉사는 한 달 이상 거르면 혈자리를 까먹어서 봉사를 할 수 없다”면서 “함께 꾸준하게 배워서 남주자”며 합격을 축하했다.
이어서 진행된 구당 선생의 “침뜸실기특강”에서는 뜸사랑 침뜸봉사에서 필요한 가장 기초적인 사항들을 재점검하며 기초를 강조했다.
첫째날 마지막으로 진행된 촛불행사는 모두가 촛불을 들고 뜸요법사로서의 다짐을 새겨보았고, 최연장자인 우종섭 회원과 최연소합격자 이영민 회원이 뜸요법사 결의문을 선창하고 모두가 한 목소리로 복창했다. 촛불행사 후 캠프화이어와 함께 즐거운 게임과 삼겹살 파티까지 감동과 기쁨이 넘치는 시간으로 첫날 행사를 마무리했다.
둘째 날 오전부터 열린 침뜸봉사메뉴얼특강(김남순 진행)에서는 뜸사랑 침뜸봉사에 대한 기준을 재점검 했고, 김영중(43차), 임창학(45차), 김수일(46차), 박일규(47차), 손양호(49차), 곽서원(인터넷) 회원이 각각 그동안의 침뜸교육과 봉사에 대한 소감을 발표했다. 소감내용 대부분이 연수 참석자 모두 경험하고 추억을 떠오르게 해서 시종일관 웃음이 넘쳐났다.
마지막으로 행사로 진행된 뜸요법사 자격증수여식에서 구당 김남수 선생이 직접 뜸요법사 자격증을 수여했고, 뜸요법사 자료집을 배포했다. 한편 7기 뜸요법사 선배는 8기 전원에게 뜸요법사 이름표를 선물했고, 운영위원회,뜸사랑교수모임, 4기뜸요법사, 47차 박일규 회원이 각각 10만원씩 뜸요법사연수를 위해 기부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모든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 후 제8회 뜸요법사연수를 마무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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