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뜸요법사 된 이연숙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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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3.19 00:00:00 수
 
뜸요법사 된 이연숙 국회의원...

이연숙 국회의원(19기)

"우리나라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 특히 여성들의 고령화와 빈곤이 심각한 문제가 됩니다. 뜸에서 가난한 노후 여성들을 도울 수 있는 길을 찾았습니다. 임기 후에 우리 조상들이 물려준 뜸을 널리 보급하며 고령화 사회의 여성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일을 할 것입니다."

침과 뜸을 보급하고 봉사활동 하는 민간단체인 뜸사랑 제4회 뜸요법사 시험에 합격한 국회 이연숙 의원은 이렇게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민간 침뜸교육기관인 정통침뜸교육원에서 1년여 동안 진행하는 침뜸교육과정을 마친 사람들이 응시할 수 있는 뜸요법사 시험에서 이번에는 70명이 합격했다.

지난 4월에 침뜸학습을 시작한 이 의원은 고급과정 6개월 동안 매주 한차례는 강의실,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봉사실을 향했다. 이 의원은 거기서 침뜸봉사의 기쁨을 맛보고 "지난해 내가 한 일 중에 제일 잘한 것은 바로 이 침뜸공부를 시작한 것이다"를 입버릇처럼 되풀이했다고 한다.

"놀랍게도 우리 조상들이 생활 속에서 오랫동안 익혀온 이 침과 뜸 치료방법은 병을 아주 잘 낫게 합니다. 그리고 비용이 거의 들지 않아서 서민들에게 특히 훌륭한 의술입니다. 손안에 잡히는 가느다란 침 몇 개와 뜸쑥 한 움큼만 있으면 흔한 감기나 두통, 배탈, 어깨 팔 다리 허리 쑤시는 증세쯤은 내 실력으로도 잘 고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수지침을 배워볼 생각을 하다가 국회 어느 속기사로부터 안내를 받아 정통침뜸을 배울 수 있게 됐다는 이 의원은 "배울수록 묘미가 있다"고 털어놓는다.
"한국을 침뜸진료 받기 위해 오고 싶은 나라로 만들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국가 차원에서 시행하는 침구사 자격시험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노후 여성문제에 남다른 관심을 보이는 이연숙 의원은 침구가 우리 조상들이 물려준 탁월한 친환경의술이라는 것을 다시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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