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리포 연수원서 뜸요법사 연수실시
제10회 뜸요법사 합격자를 위한 연수가 지난 10월15일(토)부터 이틀 동안 충남 태안군에 위치한 만리포 연수원에서 열렸다. 灸堂 김남수 회장을 비롯해 100여명이 참석하여 첫째 날은 연수식, 촛불행사가 진행됐고 둘째 날은 침뜸봉사 소감발표와 뜸요법사자격증 수여식이 진행됐다.
김남수 회장은 연수식 축사에서 “우리 삶의 모든 것이 발전했고 현대의학도 큰 진전을 이루었는데 아픈 사람이 더 많아진 이유에 대해 의료인은 반성해야 한다”면서 “우리 뜸사랑이 이러한 현실에 좋은 대안을 제시했으면 좋겠고, 침뜸공부 과정 가운데 고생이 많았을 터인데 봉사를 통해 더욱 빛이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수식에 참석한 목동균 운영위원장은 축사에서 “적지 않은 시간동안 구당 선생님의 뜻과 치료법을 배우느라 고생이 많았는데 축하드리고 앞으로는 봉사실에서 그 뜻을 이어 나가는 데 앞장서자고”고 말했다. 뜸사랑 교수협의회 회장 강경돈 교수는 “뜸사랑 회원은 봉사실에 있을 때 제일 아름답다”면서 “여러분들로 인해 뜸사랑 봉사실이 더욱 활기 넘쳤으면 좋겠다”고 축하했다.
이어서 진행된 촛불행에서는 참석자 전원이 촛불을 들고 마음을 다해 뜸요법사의 다짐을 외치며 ‘아픈 사람 없는 세상만들자’는 뜸사랑의 뜻을 하늘 높이 올려 보냈다.
■ 뜸요법사 연수 이모저모
- 뜸요법사 10기 회장으로는 정동수(제58차) 회원이 선출됐고, 총무에는 조재천(제61차) 회원이 선출됐습니다. 앞으로 뜸요법사 10기의 화합과 역동적인 참여를 위해 수고해 주실 터인데 회원여러분의 축하와 함께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 제10기 뜸요법사에게 수여한 뜸요법사 명찰은 뜸요법사 9기 일동이 후원해주셨습니다. 한편 뜸요법사 4기와 무극보양뜸강사모임에서 각각 10만원과 5만원을 후원했습니다. 후배들을 위한 아름다운 마음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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