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원 120명 참여, 어르신 429명 침뜸봉사

  뜸사랑 봉사단은 지난 5월 19(토)~20(일)일 이틀 동안 5.18 기념회관 2층 대동홀에서 “5.18기념 침뜸무료봉사”를 진행했다. 봉사기간동안 5.18부상자와 유가족 및 광주지역 어르신과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를 대상으로 약 429명을 봉사했다.

     

  뜸사랑 봉사단과 5.18기념재단, 광주MBC가 주최 및 후원하여 진행한 이번 침뜸봉사는 구당 김남수 봉사단장을 비롯해 약 120여명의 봉사단원이 봉사에 참여했다. 봉사 첫날부터 봉사장은 진료를 기다리는 환자들로 분주했고 이후에도 꾸준하게 봉사장을 방문했다. 침뜸봉사를 받은 어르신에게는 쑥뜸과 무극보양뜸 홍보자료를 나눠주고 뜸뜨는 방법을 자세히 소개하여 가정에서도 계속 뜸을 뜨도록 인도했다.

  

  한편 19(일)일에는 한의사협회에서 나와 봉사를 막으려고 경찰관까지 부르는 일이 벌여졌지만 환자들에게 쓴소리만 듣고 돌아가는 헤프닝으로 끝나게 되었으며, 아래의 동영상은 그날(19일) 있었던 일을 담은 장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