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통침구학회 학술 논문 발표 <영국 런던의 심장부를 달구다!>
김남수 회장, 홍명순 교수, 김지영 선생의 논문 발표로 우리 학회 새롭게 인식
구당 선생님- 주석단 집행위원, 송순구 사무처장․ 윤명석 베이징지부장- 이사에 피선

세계 민주주의 상징인 영국 국회의사당과 96m 높이의 초대형 시계 빅벤이 15분마다 국제표준시를 알려 가슴을 뛰게 하는 곳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머무를 때는 버킹엄 궁전에 로열 스탠더드(Royal Standard) 깃발을 걸어 놓아 당당함을 느끼게 하는 곳 영국, 21세기 개막을 알리는 런던 아이(London Eye)가 최고의 뷰 포인트(View point)가 된 템즈강의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그곳 영국에서 인류의 건강을 위한 학술대회가 열렸다.


<런던 중의약대회 개막식에서김남수 회장이 대회장인 영국중의약학회의 선호이쥔 회장과 반갑게 인사하고 있다>

세계중의약학회연합회(WFCMS 이하 세중연)가 주최하는 제8회 세계중의약대회가 지난 9월 2일과 3일 영국 런던의 중심부에 위치한 웨스트민스터 센트럴 홀에서 열린 것이다. 전 세계에서 몰려온 중의학 관련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여 성황을 이룬 이번 학술대회는 영국중의약학회의 선호이쥔(沈惠軍) 회장의 진행으로 세중연 리전지(李振吉) 부주석의 개막식 선포와 서징(佘靖) 주석의 환영사에 이어 영국 현지 관료들의 축사 등이 이어져 행사장의 열기가 고조되었다. 이어진 초청인사의 소개에서 구당 선생님의 나인티-세븐이란 나이가 마이크를 통해 흘러나오자 요란한 박수와 휘파람 소리가 이어졌고, 선생님은 일어서서 정중하게 허리를 숙여 박수에 답례했다. 행사가 끝난 후에도 많은 사람들이 선생님을 찾아와 정중하게 인사했다.


<21세기 개막을 알리는 템즈강변 런던 아이의 웅장한 모습>

한국정통침구학회는 이번 대회에서 약이 아닌 침구논문을 발표하여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구당 선생님의 ‘구당 화상치료법의 임상 효과’와 홍명순 학회 교수의 ‘늑간신경통 침뜸치료의 임상 소고’ 광주지부 김지영 선생의 ‘보통 감기 침뜸치료의 임상 응용’ 논문이 이번 충격의 본류로 참석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홍명순 교수와 김지영 선생의 논문 발표장에서 참석자들이 가장 큰 관심을 보인 것은 ‘뜸 뜰 때 생길 수 있는 흉터’였다. 특히 대부분 중국의 간접 뜸을 사용하는 참석자들은 피부에 직접 뜨는 우리의 구당 침뜸에 가장 큰 관심을 보인 것.

이튿날 ‘구당 화상치료법의 임상 효과’ 논문을 직접 발표한 구당 선생님은 본인이 직접 창안한 구당침뜸의 목적은 첫째, 통증 제거 둘째, 빠른 치유 셋째, 흉터의 변형 방지라고 말하고, 이미 인류는 침뜸의 놀라운 효과를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 인류는 통증 중에서도 가장 고통스러운 화상의 통증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전 세계 의료인들이 이번에 발표한 논문을 토대로 더욱 연구하기를 바란다고 말을 맺었다.


<런던 중의약대회에 참가한 각국 대표단으로 꽉 들어찬 대회장 전경>

[이번에 발표한 논문과 침구학과가 있는 영국 미들섹스대학 취재 및 현지소식은 계간 구당 가을호에 사진과 함께 게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