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년(壬辰年) 새벽이 밝았습니다.
지난 2011년은 뜸사랑 활동에 참으로 의미있는 한 해였습니다.
대법원에서는 침뜸으로 평생교육을 할 수 있다고 판결했고 헌법재판소에서는 제게 구사면허와 상관없이 뜸시술을 할 수 있다고 결정했습니다. 이는 앞으로 대한민국 의료계의 큰 변화를 예고하는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뜸사랑 회원여러분!
금번 헌법재판소의 결정과 대법원의 판결은 우리가 해온 그동안의 노력에 대한 인정이요 '당당한 무면허(?)'라는 굴레를 벗는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앞으로도 고통스러운 환자들의 신음소리를 없애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2012년은 모든 것을 새롭게 정비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뜸사랑이 세계속에 웅비하는 임진년이 될 것입니다. 우리모두는 가일층 분발하고 노력해 나갑시다. 세계속의 뜸사랑으로서 자신있게 우리의 길을 갑시다. 그리고 염원합시다. 환자가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올바른 길을 가는 우리에게 뜸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이 힘이 되어 주시길...   감사합니다.

임진년 새해 벽두에
구당 김 남수 복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