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태 국회의원 외 130여명 참석
뜸사랑 정통침뜸연구소는 지난 23일(금) 오후 6시30분 흥사단 강당에서 인터넷 침뜸학습센터 개설 기념식 및 세계 각국의 침뜸활용 연구보고회를 가졌다. 국회의 김근태 의원과 실업극복 국민운동 성한표 집행위원장(뜸사랑 자문위원), 생활협동조합 이형모 연합회장(시민의신문 대표이사)을 비롯한 약 130여명이 참석했다.
구당 김남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언제나 여러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고 있으며, 세계 침뜸활용에 대한 연구를 해준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아무쪼록 사라져 가는 침뜸을 살리기 위해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추천사로 나선 성한표 뜸사랑 자문위원은 “배워서 남주기 위한 삶을 살기로 결정하고, 교육과 봉사에 헌신하는 뜸사랑의 구당 선생님을 통해 뜸으로 유토피아 되는 세상이 도래할 것!!!” 이라 말했다..
국회의 김근태 의원은“군사독재시절 받은 전기고문으로 비 오는 날이면 나의 무릎이 먼저 기상청 역할을 해왔는데 구당 선생님을 만나 희망을 갖게 됐고, 침뜸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시는 구당 김남수 선생님은 침뜸 혁명가와 같으며 아무도 가지 않는 길을 개척자의 삶이다”라고 축사했다.
2부 순서의 사회를 맡은 이형모 회장은 연구발표 시작에 앞서 “사라져 가는 침과 뜸을 살려 대중화되기를 소망하며, 그러기 위해 뜸사랑의 침뜸봉사실이 전국 곳곳으로 확대되어 온 국민에게 다가갔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피력했다.
“세계 각국의 침뜸활용에 관한 연구보고회”는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조병희, 김창엽 교수가 각각 발표했다. ‘침뜸활용에 관한 사회경제적 연구’란 주제로 중국과 일본의 침뜸 이용현황을 알아보고 현재 서양에서 진행 중인 보완대체의학(CAM)의 개념과 미국, 캐나다, 영국 등의 침뜸활용 및 정부정책이 주된 내용이었다.
연구 발표를 통해 중국과 일본뿐만 아니라 미국 등 유럽지역도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시스템을 바탕으로 침뜸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구체적인 자료를 통해 확인하였다. 연구발표 후에도 회원들의 계속되는 질문으로 마쳐야 할 시간을 훨씬 초과하였고, 침뜸을 계승․발전시키고자 노력하는 회원들의 열정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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