뜸사랑 봉사단은 지난 8월 14~15일(목-금) 이틀동안 충북 옥천 대천리 노인회관에서 실시한 침뜸봉사 활동을 무사히 마쳤다.
옥천언론문화제 조직위원회에서 주최한 “제1회 옥천언론문화제”행사에 참여해 진행한 이번 봉사는 구당 김남수 봉사단장을 비롯하여 뜸사랑 교수, 뜸요법사 등 총 16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원들 휴식시간도 없었다!!!
봉사시작 전부터 진료를 받기위해 많은 어르신들이 찾았고 봉사자 모두 쉴 틈도 없이 온힘을 다해 봉사에 임했다. 봉사단은 이틀간의 짧은 시간동안 총220명의 어르신을 진료했고, 양일간 모두 오전 일찍 진료 접수가 마감되어 늦게 온 어르신들은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구당 김남수 회장은 “많지 않은 뜸요법사가 참여했음에도 찾아온 많은 어르신을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에 임해주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붕어빵이 되도록 항상 노력해 달라”고 격려했다.
10년간 아팠던 견비통 말끔히!!!
첫날 진료를 받은 어르신 가운데 한분은 “견비통으로 10년 동간 병원과 한의원을 전전하며 치료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어깨 한번 들어 올리지 못할 정도로 고통 속에 지냈는데, 뜸사랑 봉사단의 침뜸 한방으로 어깨를 들어올릴 수 있었다”면서 신기함을 감추지 못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제일 빛났다!!!
봉사를 마치고 정리하는 자리에서 옥천신문사 오한흥 사장은 “언론문화제가 관람으로 끝나는 것이 대부분이었는데,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적으로 섬겨주심으로 이번 행사가 의미있게 마무리 되었다”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충북 옥천언론문화제 침뜸봉사 결과보고 -
1. 일 시 : 2003. 8.14.10:00 ~ 8.15.16:00
2. 장 소 : 충북 옥천군 옥천읍 대천리 노인회 사무실
3. 진료자 : 총220명
4. 봉사참여자 : 16명
ㆍ구당 김남수 봉사단장, 뜸사랑 교수(강경돈, 홍흥길), 사무처 3명,
ㆍ뜸요법사 10명
- 김현숙, 박옥희, 장종수, 이춘자, 위효선, 이옥희, 홍명순, 목동균, 채옥진, 홍만식 회원
5. 봉사내용 : 지역주민 침뜸 무료진료, 무극보양 뜸자리 잡기,
6. 봉사지원
ㆍ 언론문화제 조직위원회 : 숙소 및 중식 제공
ㆍ 시민의신문 : 석식 제공(14일)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