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잠비아 침뜸봉사단 1진이 루사카에 있는 UTH(국립대학병원급임)측과 에이즈환자 임상연구를 위한 진료계약을 맺고 2006년 1월 9일 귀국하였습니다. 2진 봉사단(박원규, 김성남, 김한성)은 1월 6일 출발하여 7일 루사카에 도착하였으며, 9일부터 UTH에서 에이즈환자 임상연구를 위한 침뜸진료를 시작하였다고 알려 왔습니다.
뜸사랑 봉사단과 UTH측의 에이즈환자 임상연구에 대한 계약내용이 아직 상세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UTH에서 에이즈환자 30명의 동의를 얻어 6개월 동안 15명(1군)은 UTH의 기존 치료방법으로 진료하고, 15명(2군)은 기존의 약과 침뜸으로 치료를 하여 양군의 치료임상결과를 분석 검토하는 방법으로 추진하기로 알려 왔습니다. 이번 UTH측과 임상연구계약은 인간의 모든 질병을 침뜸으로 치료하고자 하는 뜸사랑의 쾌거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뜸사랑 회원들은 잠비아에서의 일차적인 성공에 박수를 보내주기 바라며, 앞으로도 외국침뜸봉사에 적극 참여하고 지속적으로 후원하여 주기 바랍니다.
잠비아 루사카 UTH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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