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뜸사랑》평양 고려의학과학원 방문 … 침과 뜸쑥 등 3차례에 걸쳐 전달
남북간에 침뜸의학에 관한 교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침뜸보급운동단체인 뜸사랑의 김남수 회장은 최
근 평양을 방문 침 10만개와 뜸쑥 1천통, 뜸시술상자 5백개 등을 전달하고, 북한의 전통의학분야 최고기
관인 고려의학과학원을 관람하는 한편 침뜸과 관련한 학술 토론모임을 곧 열기로 했다.
김 회장이 지난 8월25일 고려의학과학원을 관람하고, 자신이 개발한 화상을 침으로 치료하는 법을 설명
하자 북한에서는 귀의 경혈을 이용한 진단법을 소개했다.
북한에서는 전체 질병의 80% 이상을 침과 뜸으로 치료한다고 할 정도로 침뜸 활용율이 대단히 높다. 이
에 따라 뜸사랑은 남북침뜸교류 후원금을 모아 지난 2001년부터 3차례에 걸쳐 침 30만개, 뜸쑥 1천통, 뜸
시술셋트 800통, 뜸반지 500개 등을 구입 북한에 전달했다.
오마이뉴스_구당 김
남수 선생 북한방문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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