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우 지원센터 봉사실 많은 임상사례들에 의해 뜸과 침이 여러 종류의 암에 실질적인 효과를 나타냄을 확신하는 뜸사랑 분들과 암환우들의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여러 방법을 모색하고자 개원준비를 하던 암환우 지원센터의 협력에 의해 2005. 3월 대림동 봉사실이 첫 봉사를 시작하였습니다.
봉사 시작과 함께 대림동 봉사실은 암환우들에게 특화된 봉사실로서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환자와의 면담에서 뜸 시술 방법, 지속적 상태 확인에 이르는 일련의 절차를 길지 않은 시간에 표준화하였습니다. 아울러 암과 뜸 시술에 관한 책자를 봉사자들의 노력에 의해 국내 최초로 발간하여 시술자와 환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짧은 기간이지만 뜸에 의한 암치료 효과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계시던 분들이 인터넷과 치료 받으신 분들의 입소문으로 부산, 광주, 강원도 등 전국 각지에서 내원하셔서 시술을 받으시며, 시술 받으시는 분들의 숫자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어디서도 이런 곳이 없더라!’ 평생 속이 더부룩하여 제대로 먹어본 적이 없다고 하신 구로의 위암 환자분께서 2주의 뜸 시술 후 과식 때문에 치료를 받으실 정도로 극적으로 상태가 바뀌시고, 유방암 시술을 받으시는 광주의 환자분께서는 본인 스스로 시술 후 의 변화에 놀라워하고 가깝지 않은 거리를 매주 왕복하시며 지속적으로 치료를 받고 계십니다. 이 분들 외에도 많은 환자 분들이“뜸 시술에 의해 암이 직접적이고 실질적으로 나아지고 있으며, 치료의 질적인 면에서도 대한민국 어디에서도 이러한 대접을 받는 곳이 없음”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아울러 봉사자들의 질적 향상이 환자 시술력의 향상과 직결이 되므로 매주 스터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서로 격려하며 환자를 위해 진심으로 봉사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봉사자중의 한 분이 환자의 간곡한 요청에 의해 부산에 가서 시술하고 오는 날, 봉사자 모두 귀경 시간에 맞추어 가서 노고를 치하하며 그 아름다운 희생정신을 같이 나누었습니다.
전국 방방곡곡에서 열과 성을 다해 봉사에 열중하고 있는 뜸사랑 봉사실의 일원으로, 우리의 도움이 필요할 수밖에 없는 의료 현실 하에서 사랑과 배움을 나누는 대림 봉사실의 노력은 쉬지 않고 계속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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