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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경기도 양평에서 교편을 잡고 있는 사람입니다.
원래 건강하지 못한 체질로 어려서부터 감기를 달고 살았습니다.
정신이 혼미할 정도로 아파도 기어이 학교에는 가야하는줄 알고 살았습니다.
그래서 학교에 다녀와서는 몸살로 누워서 벽이나 천장을 멍하니 바라보면서 벽지에 있는 무늬가 뱅글뱅글 돌기
도 하였을 정도로 앓아눕기도 하였습니다.
물론 저희 집 아이들도 몸이 약해서 환절기 나 겨울철에는 병원에 들락거리는게 일과처럽 되어있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 겨울방학에 EBS에서 하는 '문화센터'프로그램을 시청하고 나서부터는 생활에 변화가 오기 시작
했습니다.
시골 한약방에서 말린 쑥을 사다가 혼자 뜸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약간 효과가 있는듯 하였지만 김남수선생님께서 말씀하시는 그런 효과는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무식하게 뜸을 해서 살이 타고 노란 화농(?)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중 [쑥과 뜸으로 승부한다]라는 책에 들어있는 뜸쑥 견본을 보고 나의 어리석음을 발견했습니다.
지금의 쑥은 아마 채취한지 1년밖에 안된 것인지 잎이 시커먼 색깔을 띠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말을 하면 어떨런지 오늘 뜸사랑홈페이지에 들어와서 확인한 행림서원이라는 곳에 전화를 해서
책 1권과 뜸쑥 2봉지를 신청하였습니다.
이렇게 좋은 방법이 있는데 돈이 안된다고 뜸을 외면해버리는 한의학계의 세태가 안타깝군요
이제 온 국민이 나서서 이 방법을 배워서 실용화하고 지켜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비용도 얼마 안들고 부작용도 없는 더구나 예방효과까지 있는 이 방법을 지켜오신 많은 침구사분들을
존경합니다.
저도 이제 뜸의 전도사가 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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