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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노병사(生老病死) 침구사법 부활을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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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은 것이 우리의 소망입니다.
생노병사(生老病死)
우리는 나이가 들면서 오장육부의 기능이 저하되고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큰 병이 듭니다.
병이 든 채로 아픈 몸을 이끌고 남은 여생 살아가야 한다면
얼마나 이세상이 고통스럽고 힘이 들겠습니까?
앞으로 우리나라는 선진국형 노령화사회로 접어들면서 이러한 고령화 노인들의 문제가
남의 일이 아닌 내 자신, 내 가족의 짐이 되고 있습니다.
예전과 달리 수명도 점점 길어지고 삶의 질(웰빙)이란 측면에서 수백만명 이상이 넘는
노인을 위한 복지와 예방치료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오랜 전통을 이어온 침구사제도가 폐지됨에 따라 침구전통이 끊어져 갈 위기에 있습니다.
한때 의사들은 한의사의 치료를 무시해 버리려는 때가 있었습니다.
그 후 세월이 바뀌어
한의사가 전통 침구사를 인정하지 않으려는 그런 세상을 우리가 살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현대의술과 더불어 대체의학인 침술 및 뜸치료를 위해 연구하는 나라들이 많이 있으며
특히 우리보다 선진국인 일본과 미국에서 꾸준히 연구 및 치료를 하고 있을 뿐 아니라
중국의 경우 수천년 동양의학의 근본인 침구술 치료종주국으로 뿌리를 내리고 있습니다.
우리 몸은 현대를 살아가며 산업공해와 오염에 찌든 환경에 적응하면서
생활 속 깊숙이 부작용이 많은 약이나 항생제 등을 복용하며 살아 왔습니다.
또한 치료를 위해 신약개발을 하면서 동물 뿐만 아니라 병든 사람도 치료제의 효과를 위한
임상실험용이 되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것은
약국이나 병원에서 제공하는 항생약물이나 한의원에서 제공하는 한약, 보약이 아닌
적당한 운동과 휴식, 우리 몸에 맞는 음식섭취일 것입니다.
수천년 동안 한국인과 함께 뿌리 내려온 전통적인 침구와 뜸은 약과 항생제가 아닌
침술과 온열로 혈액순환을 풀어주어 병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는 부작용이 없는 놀라운
예약의학 및 전통치료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이는 병이 나서 큰 돈을 주고 치료하기 보다는 병이 나기전에 미리 예방하고
큰병이 나기전에 치료하는 것이 합리적인 방법일 것입니다.
무병장수(無病長壽)
중병에 걸려 꼼짝달싹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기 전에 미리 건강을 예방할 수 있는 예방의학,
몸이 아픈사람들이 병원, 한의원, 침술원, 대체의학등 선택해서 치료받을 수 있는
건강예방시스템이 필요합니다.
일본, 중국, 미국처럼 전문대학과정을 설립하여 침술학을 연구, 계승할 수 있고
국가고시를 거쳐 실력을 갖춘 훌륭한 침구사를 양성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근대병원이 이 나라에 들어온 것도 얼마 되지 않습니다. 한의대가 설립된 것도 얼마 되지 않습니다.
요즘 경제가 어려워 몸이 아파도 병원, 한의원 문턱을 넘기가 어렵습니다.
돈 없고 병들면 정말 갈 곳이 없습니다......ㅠㅠ
온고지신(溫故知新)
침구사의 소중한 치료법을 옛것이라 치부하고, 무시하고, 맥을 끊으려 하면 안 될 것입니다.
침구사 제도가 예전부터 없었다면 모르지만 1963년 일방적인 폐지이후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앞으로 침구사 국가고시 등을 부활하여 한의대를 졸업한 한의사 뿐 아니라
일정자격을 갖춘 침구사에게도 현대의술과 접목하여 전통적인 침구치료의 길을 열어주어
국민건강을 위한 예방치료의 초석을 될 수 있도록 침구사법의 부활을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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