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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갱년기 치료를 위해 뜸의 효능은 알려져야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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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7년생 입니다.
아직 현직에 있습니다.
누가 보아도 멀쩡하지만 나 자신은 생활하기가 너무 힘이 듭니다.
오만 데가 쑤시고 아프고 결리고......
젊은이들 들을까 봐 표시 나지 않으려고 조심하지만 쉬운 일이 아니지요
약 한달간 뜸치료를 받고 있는데 우선 기운이 돌아 오니까 살 맛이 납니다.
해가 지면 신문지 한장도 들기 싫었는데 밤에도 작업을 할 수가 있읍니다.
따끔한 불침이 겁은 나지만 다른 부작용이 없으니 안심입니다.
지금까지는 탕약으로 기운을 돌렸는데 복용시 체중이 불어나 비만이 되었고
20 여년 동안 탕약의 복용이 끝나면 체력이 기하급수적으로 떨어졌읍니다.
치료법도 간단명료하고 특별한 비용도 부작용도 없는데 왜이리 어려운지요.
조심스럽고 비밀히 치료 받으려니까 시간제약, 비용.....환자로서는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당국에서 뜸방을 차려주어도 좋을 듯한데 처벌을 한다니 누구를 위한 행정의 배려인지 궁금하군요.
효능이 없으면 뜸방이 유지가 안되지요. 차리라고 해도 못차리지요. 우리국민이 현혹 될만큼 어리석은 수준입니까.
쓸데 없는 걱정 말고 최소한 양성화해서 언제나 어디서나 부담 없이 전통적 치료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고통 받는 국민의 입장에서 처리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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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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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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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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