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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 모대학병원 산부인과에서 자궁내막증 판정과 함께 수술을 권유 받았지만
몸에 칼을 대는것이 선뜻 내키지 않아 몇번을 망설이다 가까운 분의 권유로
약 2개월에 걸쳐 침뜸으로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후 지난 6월 산부인과 병원에 가서 정밀검진을 한 결과 정상이라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저와 제 병을 알던 모든 분들께서 신기하다는 말씀을 하시더군요....
이처럼 한의학(침구)으로도 치료가 가능한데 무조건 수술로 해결하려는 부분이 여간 안타깝지 않습니다.
조속히 침구사제도가 부활되어 수요와 공급이 적절히 이루어지고
서민들도 의료혜택을 부담없이 받게 되어 온 국민이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는
그날이 조속히 다가왔으면 하는 바램으로 제 경험담을 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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