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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 뜸사랑은 > 뜸사랑마당 > 내가겪은침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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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동성 칭다오에서 환자를 본지도 어언 6년이 되어갑니다.
그간에 바쁘다는 핑게로 치료경험담등을 적지 못하였습니다만,
시간이 나는대로 환자 치료경험을 적어볼 생각입니다...
머리가 아파서 두통약을 20년이나 먹어온 남성 환자가 있었습니다.
병원에 가서 CT촬영,MRI 검사를 하여도 아무런 이상을 발견 못하고,
계속되는 두통에 아침,점심,저녁으로 진통제에 의존하다가,저 한테
온 이유는 직장에서의 정기검진에서 간수치가 높고,뇨단백이 생겨
신장이 이상하다는 이유로 찾아 왔었습니다.얼굴도 푸석하고 윤기가
없는 거무스럼한 얼굴색이 간과 신장이 안 좋아 보였습니다.
두통의 부위는 앞,뒤,옆등 전반적으로 정해지지 않고 사정없이 아프답니다.
어쨌던 두통 때문에 진통제를 장복해온 탓인지,일요일에도 일체 운동등의
활동을 안하고 지내니,부인이 답답해 하며 상의를 해 왔었지만,환자는 별로
탐탁지 않은 태도로 치료에 임하고,침뜸을 해 주어도 별반 반응이 없이 일회성
치료만을 받고 지나갔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환자가 제발로 다시 진료를 받으러 찾아왔습니다.
이제는 두통약을 먹어도 머리 아픈 것이 낫지를 않으니 걱정이 돼서 온 게지요.
환자에게 3개월 정도 뜸을 뜨라고 권유하며,부인에게 자세히 요령을 가르쳐
주었습니다.자리는 무극보양뜸과 간유,요양관을 보태서 자리잡아주고 꾸준히
뜨라고 하였습니다. 그러곤 잊어버리고 환자를 보고있던 어느날,환자가 부인과
웃는 얼굴로 찾아왔습니다.웃음이라곤 없던 얼굴이 약간은 어색하게 웃는 표정
이랄까,장기간의 두통으로 표정이 없던 분이었으니까요...
뜸을 한달반을 떴는데,두통이 없어져서 일주일에 한번만 약을 먹는다며,
계속해 뜸을 뜨면 두통이 없어질 게라고 자신감이 생겨서 찾아온 게지요.
운동이라곤 안하던 사람이 골프도 치고,차츰 운동을 하려 변화한 것을 보니,
그간에 두통으로 겪었을 당사자와 부인등 가족의 고통이 눈에 선하더군요...
암튼,원인을 못 찾고 20년간이나 두통약을 의지해 버텨오다 무너진 통증이,
뜸을 두달여 뜨고 완전히 나은 것을 보니,원인 모를 만성병에 뜸이 효험있구나,
더구나 구당 선생님의 오장육부를 함께 다스려주는 무극보양뜸의 진가를 다시
한번 확인하게된, 기분좋은 치료경험 쾌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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