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6시 누가 문을 두들기면서 선생님 저좀 살려주세요.
저는황당해서 문을열어보니 50대중반에 아줌마가 오셨다. 머리가영구적으로 아프다고 호소했다.
망진을보니 얼굴혈기나 눈동자.피부가 괜찬은편이지만 잠을못자서 프석거려보였다. 선생님저는 책에나
오는 침쟁이들은 거의 다 만나보고 좋은 대학병원과 좋은한의원 한약을 수없이 먹었는데 낫지가 않아요.
백회 뒤 2촌정도부터 돌아다니면서 뒤쪽이안좋아요.
망진과 문진을마치고 절진에 들어갔다. 중완과 하완에 염증이있고 천추에는 땡땡하게 부워오르듯 보였
다. 대장과 신장이 안좋다는걸 느꼈다. 수도쪽에도 염증이있는것이 확실했다.
무극보양뜸과,천추,위유,비유,신유,를 더해 치료를 일주일가량했다.몸도 가볍고 눈이 맑아지면서 두통
이 없다고했다.
며칠후 또 연락이왔다. 가끔 후두통이 찌륵찌륵 아프다고했다. 혀를보니 풍은 아직 오지는 않았다.전체
적으로 보니 자궁에 탈이 분명했다.혹시 자궁쪽에 문제가 있었던적있나요 묻자마자 자궁들어냈어요 하
셨다. 순간 아~내실수 문진을 덜했던거였다.이분은 자궁에 기가 울체되어 족태양방광경에 기가 울체된
것같았다.
무극보양뜸과 천주,아문,풍지,풍문,천료,견정, 간유,위유,신유, 위중,곤륜에 침뜸을 했다.이분은 시장에
서 허리디스크와 위염증을 고쳐다면서 자랑하는 분을보곡서 저를 찾아왔다고했다.네에.육천원 뜸한각이
면 웬만한병은 고칩니다.뜸을 알려드렸더니 지금까지도 뜸을꾸준이 뜨면서 몸이 너무좋다고 시장사람들
에게 자랑을 하고다닌다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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