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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 뜸사랑은 > 뜸사랑마당 > 내가겪은침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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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년동안 견갑골이 시려워서 못살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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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세에 어머니같은분이 식당에서 오후에 아르바이트를 하고계셨다. 제가 그식당에 가자마자 저를 아
는체하시면서 무척기뻐하셨다.누군지 생각은 나지않지만 어머님 어쩐일이세요 하자 이식당으로 알바를
옮겼어요 하셨다. 그때 생각이났다.전 식당에서 일하실때 주인아주머니 오십견을 제가 20분만에 고치는
것을보고 언제만날수있을까 고민만하셨다고한다.
외관상으로 봐서는 키가작으면서 건강하셔보였다. 건강하신것같은데 어데가 불편하신지요...? 말이 끝
나기도전에 어깨뒤에 견갑골부분이 4계절 네네 춥고 시려서 못살겠다고 제손을 잡고서 무작정 어머니 아
파트로 갔다. 걸어서 5분거리다. 집에들어서자 숨이막히고 도저히 참지못해 밖으로 나왔다.
한여름 8월에 보일러는 최대한,거실중앙에는 기름난로가 켜져있다. 온몸전체에 땀이나는데도 왜 난로
를 피우세요. 몸은더운데 견갑골은 얼음이라하셨다. 외상에서 만저보면 따뜻한데 그곳은 본인밖에 모를
정도로 차갑다고했다. 망진은 이럭저럭 파악이됐고 문진을해보니 몸조리를 잘못하신게 정확했다.동양인
은 임신을하면 206개의뼈가 버러졌다 아이를 출산하고 90일이 되어야 뼈가 원상태로 돌아온다. 그래서
몸조리를 100일해야 된다고한다. 여름이던 겨울이던 출산을하고 찬 공기를쎄면 한기가 몸속에서 밖으로
나오지않고 동통을 유발한다.
어머니같은경우는 생계가어려워 겨울에 출산을하고 찬공기속에서 노동을하셨다. 또한 여름에 아들을
낳고 여름에 선풍기를쎈것이 화근이었다.무극 보양뜸과,견정,천종,고황,견우,병풍,풍문,혈에 침뜸을 하
고서 유침은 25분정도했다. 다음날 왕진을 갔는데 저도 놀랄정도로 거실에 난로가 없는것이었다.
어머니는 아들이 또생겼다면서 무척좋아하셨다. 저는 뜸을 한갑사드리면서 무극보양뜸과,천추 신유 간
유,비유 에 뜸을뜨시라고 건유했다.
하지말래도 할거라면서 아파트노인회관에 가셔서 난리가 났다. 저는 그뒤로 침가방을들고서 뒤도안보
고 도망쳤다. 너무기분이 좋고 어머님게 고마웠다. 이런기분 돈으로도 살수없는기분에 봉사를 그만둘수
가없다. 인생은 아름답다는 것을 이럴때 깨달으면서 침뜸만 있으면 어델가도 대우받으면서 봉사를 할수
있다는것이 행복하고 자랑스럽게 느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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