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수옹과 이하 여러 연배 높으신 분들께는 죄송합니다만, 지난 30여년간의 세월이
너무도 안타깝습니다.
많은 기회와 꿈을 가지고 학교공부를 하던 시절, 침구사라는 자격증이 있었더라도
저는 침구사의 길을 걸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30여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침뜸을
접하게 되고, 침뜸의 효과를 직접 체험하게 되었고, 사랑스런 저의 와이프의 지병이
완치단계에 오는 과정을 통해, 이제는 침뜸없이는 살수 가 없으며, 저의 미래를
걸고자 합니다.
그러나, 현행 법률을 뒤져보아도 희망이 없습니다. 사람을 살리는 일에 모든 가능성이
개방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양의가 안되면 한의로, 한의가 아니면 민간요법을 써서라도
사람의 병은 치유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헌법의 행복추구권이라 생각합니다.
더욱 답답한 것은 우리나라 모든 시스템이 외국산에 벤치마킹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유독 침구관련하여서는 왜 개방과 모방을 하지 않는 것입니까? 우리나라 사람들은
뭐 특별한 인간들이라는 말입니까? 외국에서 특히, 양의의 본고장인 그레이트 어메리카에서
까지 인정되고 시술되고 있는 것을 왜 우리는 인정하지 않는 것입니까?
길을 열어주십시요..... 정말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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