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뜸사랑 미주재단(총재 김남수)이 지난 10일 공식 출범식을 갖고 전국에 침뜸 보급을 위한 일보를 시작했다. 공식 출범식에는 구당 김남수 선생, 민수종 한국민족평화연구소장, 박한식 UGA교수, 구만섭 애틀랜타총영사관 부총영사, 편기범 ICI장거리전화 대표, 이상용 소망병원 GD침뜸센터원장, 박영섭 전 애틀랜타한인회장 등을 포함한 침뜸에 관심 있는 한인들이 참석해 '침뜸' 교육과 보급에 뜻을 모았다.
"미국 전역에 침뜸 보급"
뜸사랑 미주재단 애틀랜타서 공식출범
'생명 살리는 구당침뜸' 교육-확산나서
조선일보 애틀란타 / 2010-01-11
뜸사랑 미주재단(총재 김남수)이 지난 10일 공식 출범식을 갖고 전국에 침뜸 보급을 위한 일보를 시작했다.
공식 출범식에는 구당 김남수 선생, 민수종 한국민족평화연구소장, 박한식 UGA교수, 구만섭 애틀랜타총영사관 부총영사, 편기범 ICI장거리전화 대표, 이상용 소망병원 GD침뜸센터원장, 박영섭 전 애틀랜타한인회장 등을 포함한 침뜸에 관심 있는 한인들이 참석해 '침뜸' 교육과 보급에 뜻을 모았다.
출범식에서 구당 김남수 선생(GD 통합의과대학 총장)은 “의료인은 내 것, 네 것을 가리지 않고 환자들의 고통을 덜어주어야 한다는 신념에 평생을 바쳐왔다”며 “침뜸은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시술되고 보급돼야 할 것으로 그 대상은 한인을 포함한 모든 민족에 해당된다”고 말했다.
구당선생은 “침뜸은 자연의 이치를 이용한 한국 고유의 의술”이라며 “미 전국에의 침뜸 보급은 한국의 우수한 의술을 전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날 참가자들은 뜸사랑 미주재단(홈페이지:www.thum.me)의 출범을 축하했다.
박한식 교수는 “구당의 침뜸은 의료 효과도 놀랍지만 그 뜻이 매우 숭고하다”며 “뜸사랑 미주재단을 중심으로 한국의 우수한 침뜸이 미 전국에 전파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뜸사랑 미주재단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침뜸 교육과 의료봉사를 실시할 예정으로 궁극적으로는 한국의 '침뜸'이라는 브랜드를 미국에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뜸사랑 발기인은 31명으로 침뜸을 배우고 싶거나 자원봉사하고 싶은 한인들의 참여를 환영한다.
출범식 사회를 맡은 이상호 MBC기자는 “뜸사랑 미주재단은 침뜸 교육과 의료 봉사에 주력해 침뜸을 미국에 알리는데 앞장서야 한다”며 “궁극적으로 뜸사랑 미주재단은 건강보험이 없어 고통 당하는 미국인들에게 새로운 의술과 희망을 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숙희기자 cho@atlant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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