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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구사 안기생 선생님 임상특강 2

뜸사랑 사무국

2003.03.19 00:00:00 수

어떤 부인은 좌측 오금에 생긴 혹이 주먹만하게 커서 병원에 가 수술을 했지만 몇 개월만에 또 나와서 수술을 다
시 하고 몇 개월 후에 다시 생겨 병원에 가니 의사선생님 말씀이 수술을 해도 자꾸 생기니 수술만 자꾸 하지말고
큰 병원에 가서 종합검사를 해보라고 해서 우선 韓方(한방)으로 해보겠다며 오셨습니다. 먼저 무극보양뜸을 하
고 상처에다 6각으로 뜸을 떠주었더니 1개월만에 완치가 되고 현재 3년이나 되었어도 재발이 안되었으니 완치
가 된 것으로 믿습니다.
한 부인은 腰脊椎(오배추)가 전부 아프고 양쪽다리까지 저리고 땡기고 아파서 병원에도 가고 물리치료도하고
찜질방에도 다닌지 3년이 되었다고 하는데 찜질하다가 화상을 입어서 허리 전체가 헐었습니다. 우선 화상이 나
아야 함으로 針을 화상입은 상처에 10개를 꽂고 매일 치료를 해서 완치된 다음에 무극보양뜸을 하고 腰部(요부)
의 압통점을 모두 뜸하고 陽陵泉, 絶骨, 大　를 뜸하였더니 6개월만에 완치가 되었습니다.
또, 한 부인은 膝關節炎(슬관절염)으로 4년을 고생했다는데 중국까지 가서 침을 맞고 약을 1년치를 사가지고 와
서 먹어도 낫지를 않았답니다. 그런데 이 부인이 전화를 날마다 걸어서 거기는 가면 뜸을 뜨라고 한다는데 뜸을
안뜨고 침만 맞고 약만 먹으면 안되느냐라고 하며 뜸뜨라는 것이 무서워서 못 간다는 전화를 매일 하니 귀챦을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뜸하기 싫으면 침만 맞고 약만 먹어도 될 수가 있으니 와 보라고 했더니 와서는 들어서자
마자 침과 약으로만 해주세요 뜸은 안합니다라고 하고 침하고 약만 잡수시면 돈이 많이 든다고 하니 돈이 많이
들어도 좋다는 겁니다. 우선 누으시오 침을 맞습니다하고 반드시 뉘여놓고 침을 꽂고 中完에 침을 꽂아 움직이
면 배에 꽂힌 침이 배속에서 부러지면 큰일이 납니다 그리고 무릎에 침은 좀 아픕니다 하고는 무릎에다 뜸을 한
장씩 뜨면서 침이 많이 아프지요하고 다 뜬다음 침을 빼고 나서 뜸을 떳다고 하니 그제서야 뜸을 뜨겠다고 해서
그 이튿날은 무극보양뜸까지 뜨고 그 다음부터는 무극보양뜸은 5장씩만 뜸하고 무릎은 매일 2장씩 올리되 나이
수까지 올리라고 하였더니 매일 열심히 와서는 침안맞고 뜸만 하면 안되겠습니까 하길래 뜸만해도 된다고 했더
니 그러면 왜 뜸만 뜨라고 하지 무단히 침을 맞으라고 합니까 하고 까다로운 질문을 하는것입니다.
"한의학을 공부하지 않은 분에게 설명하기가 좀 어렵습니다만은 쉽게 말하자면 사람의 몸에는 經絡이라고 하는
氣가 流通하는 길이 있습니다. 이 길이 막히면 氣가 유통이 되지 않음으로 經絡이 막힌 곳을 針을 놔서 터 주어야
하기 때문에 침을 놓는 것입니다. 그리고 뜸에서는 異種(이종)의 단백체가 나와서 혈액속에 흡수되어서 돌아다
니며 쇠약해진 세포를 자극을 주어서 활발하게 해주는 작용을 합니다. 그러므로 침을 놔서 막힌 經絡을 소통시키
고 뜸을 해서 혈액을 유통시키고 세포를 재생도 시켜 활발하게 해서 병이 낫게 합니다. 그러므로 고량진미 아무
리 좋은 음식을 먹어도 經絡이 막히고 혈액의 유통이 되지않으면 효과가 없습니다." 라고 설명을 하였더니
"그러면 쑥이 타서 이종의 단백체가 나온다면 서암뜸이나 봉내구관도 마찬가지로 쑥이 타는 것인데 왜 하필 살에
다 뜨겁게 뜨며 흉터까지 생기게 할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 진리를 말해주어야 되지 않습니까" 하는 것이었습니
다.
"요새는 의복을 입으면 의복에 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많을 것입니다. 옛날에 우리가 어렸을 때는 옷에 이가
있었습니다."라고 하니 그부인이
"저도 이를 압니다. 올해 67세가 되는데 어렸을 때 어머니가 옷에 이가 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옷에 이가 있는
것을 잡아서 죽이기도 했습니다."라고 대답하였습니다.
"그러면 잘 되었습니다. 이가 옷에서 생깁니까? 살에서 생깁니까?"
"글쎄요"하는 것입니다.
"옛날에 시누이와 올케간에 싸움이 붙었습니다. 시누이는 이가 살에서 생긴다고 하고 올케는 이가 옷에서 생긴
다고 옥신각신 싸움하는 것이었습니다. 시아버지가 딸을 보고 왜들 싸우느냐 하고 물으니 딸이 '아버지 이가 살
에서 생기지오' '맞다' 며느리가 '아버님 이가 옷에서 생기는 것이 아닙니까' '네 말도 맞다' 하니 딸이 항의를 하
는 것입니다. '아버지 양쪽 말이 다 맞다고 하면 어떤 것이 맞는 겁니까' '너, 그러면 옷을 벗고 암만 오래 있어봐
라 이가 생기나 또한 옷만 따로 암만 오래 두어 봐라 이가 생기나. 옷과 살이 한곳에 합하므로 陰陽配合이 됨으로
써 만물이 생기게된다' 고 했습니다.
뜸도 마찬가지로 쑥과 살이 같이 탐으로해서 陰陽配合으로 인해서 특수한 이종의 단백체가 생김으로 서암뜸이
나 봉내구관 할것없이 모든 간접구는 특수한 이종의 단백체가 나오지를 않습니다" 했더니 이해가 된다고 했습니
다.
그런데 무릎이 아프니 무릎만 뜸을 하면 될터인데 왜 여러 군데를 뜨는지 묻길래
"한방의학은 아픈곳만 치료하지 않고 앞으로 아플곳도 예방을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텔레비전 교육방송에서 김남수원장님께서 발명한 무극보양뜸이라고 하는 것인데 모든 병을 예방도 하고 건강
장수를 합니다. 저는 부부간에 매일 잠에서 깨어나면 뜸부터 하고 나서 다른일을 합니다."
"사모님도 뜨십니까?"
"그럼요."
"저도 텔레비전에서 보기는 했습니다만은 뜸이 무서워서 안갔습니다. 그러면 우리 영감님도 와서 뜨라고 해야
하겠습니다."
"모시고 오십시오."
그 이튿날 영감님과 같이 와서 무극보양뜸자리를 일러주고 집에서 내외분이 같이 뜨라고 했습니다. 그 부인은
한 달만에 완치가 되었습니다.
한 번은 모임에 가니 무극보양뜸을 뜨신 분이 있어서 물어보니 그 부인이 떠주었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뜸을 무
서워한 분이 이제는 타인까지 뜸을 해줄 수 있는 뜸선생이 되었습니다.
또 한 분은 교장선생님인데 간경화라고 해서 병원에 입원을 했는데 치료하는 중에 황달이 되고 배가 많이 부어
서 숨이 차고 눕지를 못한다고 하니 저에게 와서 한방치료를 해보겠다고 해서 무극보양뜸에 肝兪, 脾兪, 腎兪, 期
門, 水分, 築賓을 떠 주었습니다. 그 선생님은 열심히 뜸을 하고 6개월만에 완치가 되었다고 해서 병원에 가 검사
를 해보라고 했더니 완치가 되었고 모든 것이 정상이라고 했답니다.
저의 집사람의 이종사촌 올케되는 분이 5년전에 중풍으로 우반신불수가 되어서 울산에서 저한테 와 있으면서 치
료를 해서 완치가 되었는데 무극보양뜸에다 風池, 風門, 肝兪, 脾兪, 腎兪, 大　, 陽陵泉, 絶骨을 다 뜸해서 2개월
만에 완치되어서 울산으로 갔는데 5년만에 황달이 되어 울산에서 병원에 입원했다고 해서 뜸을 뜨면 될거라고
하니 환자의 오빠되는 분이 울산 경찰서장을 하시다가 정년퇴직을 한 분인데 상의를 해보고 다시 전화를 하겠다
고 하더니 다시 전화가 와서는 의사선생님과도 상의를 해야한다며 상의를 해보니 의사선생님 말씀이 한방으로
치료를 할거면 퇴원을 해서 한방치료를 하든지 해야지 병원안에서는 안된다고 하니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함
으로 의사선생님의 지시를 받아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대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겠다고 전화를 했으므로 그대
로 있었는데 10개월만에 병원에서 죽었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또 한 분은 교감선생님인데 무릎관절염에다 눈에 염증이 생겼는데 안과를 1년째 다닌다고 하며 눈이 완치될 수
는 없다하여 눈은 병원에서 주는 약을 먹으면서 소화가 안되면 약을 먹다가 중단했다가 또 먹는다면서 눈은 희망
이 없다고 안과선생님이 말씀하셨기 때문에 눈은 포기를 하고 무릎관절염이나 잘 치료를 해주세요 하는 것이었
습니다. 그래서 무극보양뜸에 무릎에 뜸을 하고 肝兪, 腎兪를 뜸하고 目四穴(목사혈:눈 둘레의 4혈)에다 침을 刺
針하고 수지침으로 眉頭, 印堂, 魚腰, 魚尾, 絲竹空에다 刺針해서 15분간 유침했는데 무릎은 1개월만에 완치가
되어서 안오더니 며칠 전에 다시 와서 안과에를 가니 의사선생님께서 눈이 많이 좋아졌다며 무슨 치료를 했느냐
고 하기에 뜸하고 침을 맞았다고 하니 그러면 침을 계속 맞고 뜸도 계속하라고 하며 희망이 있다고 해서 병원에
서 바로 왔다고 하며 계속 뜸과 침을 하겠다고 매일 열심히 옵니다. 뜸과 침을 하고 나면 눈이 아주 시원하고 좋
아지는 것을 본인이 느낀다고 합니다. 아직 치료중이며 안과도 계속다니지만 하며 본인도 이제는 실망하지 않고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이상 모두가 김원장님께서 발명하신 무극보양뜸이 신기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으며 김원장님을 비롯해서 박사님
들과(이 날은 특히 의사반을 수료하신 분들의 임상사례발표를 겸하여 의학박사들도 참석을 하였습니다. 이 부분
에서 선생님은 많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여러 선생님들 高堂의 萬福이 充滿하시기를 祈願하면서 이만 줄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