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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가자니 왠지 나을 것같지 않고 쓸데없는 약물투여로 인한 면역약화로 몸만 상하는 것이 아닌지, 걱정속
에 침이면 좀 답답한게 풀릴까 싶어 그래도 집근처의 한의원이 낫다싶어 진맥을 받아보지만 뭔가 느낌이 이상하
다. 체질이 어떻고 어쩌니등 장황한 설명에 속으로 이거 큰일났다 "또 약1재 최소 14만원" 그냥 나올수도 없고 그
래도 혹시나 싶어 나는 10여만원을 가지고는 왔는데 치료가 된다는 보장도 없고 "생활이 풍족하지 못한 사람들
은 이렇게 비싼 약재를 어떻게 지어먹을까. 보험혜택도없이" 어쩔수없이 그래도 좀 괜찮다는 한의원을 오랜기간
동안 다녀보았지만 매번 "이게 아닌데" 하면서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갔건만, 우리에게도 아직까지 침구치료가
행해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직접체험을 통해 침과 뜸치료의 우수성을 확인하였고 김남수 선생님및 이하 여러
분들이 국민적 건강을 위해 법적/제도적개정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면서 노력하고있는 모습을 볼때 누구든
지 저렴하게 치료받을수 있도록 침구사제도가 당연히 부활되어야 함은 말할필요가 없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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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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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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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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