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홈 > 뜸사랑은 > 뜸사랑마당 > 내가겪은침뜸 |
|
|
 |
|
|
|
|
|
|
|
|
|
| |
2003년 6월4일부터 뜸요법사 기초반에 다니기 시작한 50대 남자입니다.
기초반 다닌 지 한달 남짓한 7월 어느 토요일 오후 근 2년 만에 반갑게 한 친구를 만나 일식집에 가서 찬 안주에다 찬술만 들이키다 보니 너무 찬 것만 들어가게 되니 뱃속이 놀란 모양이었죠.
점심부터 한치회를 먹고 저녁까지 이어지니 뱃속이 사알살 아프려고 하는 상황이었지요.
화장실에 간다고 나와 물어보니 약국은 멀어서 차 타고 가야 한대요.
갈 곳이란 화장실밖에. 갔더니 아직 배변 준비는 덜 됐다고요.
그런데 마침 언젠가 쓸 데가 있겠지 하고 주머니에 넣고 다니던 뜸쑥이 있었죠.
변기 뚜껑에 앉아 맨처음으로 뜸요법을 써보기로 했죠.
그 동안 이따금씩 무극보양뜸을 떠보긴 했지만,
본격적인 치료법으로서 뜸요법을 쓰기는 처음이었습니다.
생각나는 대로 중완과 거궐에 5장씩 ……
선향이 없으니 라이터를 계속 켜고.
나선 김에 하완에다 또 족삼리에도 5장씩.
한여름에 뱃속에다 뜸으로 군불을 실컷 땐 셈이지요.
또 이어서 중완 거궐에다 3장씩 더.
모두 뜸 26장 시술 끝.
마침내 뱃속에 따뜻한 느낌이 설사 걱정 끝이라는 느낌과 함께 오더군요.
확실히 효과가 빠르더군요.
자리에 되돌아가서 마신 따끈한 된장 국물이 아주 맛있었죠.
대성공 대만족이었습니다.
죄송합니다. 배워서 남부터 줘야 하는데 ……
맨먼저 나한테 써먹었으니 말입니다.
dambi ... |
|
|
|
|
|
|
|
|
67 | |
|
3185 |
03 10.16 |
|
66 | |
|
3125 |
03 09.28 |
|
65 | |
|
4281 |
03 09.25 |
|
64 | |
|
3770 |
03 06.04 |
|
63 | |
|
3668 |
03 05.30 |
|
62 | |
|
3244 |
03 04.18 |
|
61 | |
|
3489 |
03 03.27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