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是日也紡聲大哭 !
이 시대 '침뜸의 달인' 구당 김남수 할아버지의 손발을 묶어버리는 이 통탄스러운 현실!
옛날부터 침과 뜸은 서로 보완의술로 우리 전통의술의 맥을 이어왔습니다.
그런데 뜸 뜨는 것도 자격증이 있어야 한다며 침사 자격증을 갖고 침뜸 치료를 해오신 구당 할아버지를 영업정지를 시
켜버렸습니다.
도대체 뜸 뜨는 행위를 의료행위로 못받아 두고 제한하는 것이 타당합니까?
그렇다면 침뜸을 독점하고 있는 한의사들은 뜸치료를 한방치료 수단으로 제대로 이용하고 있다는 말입니까?
구당 할아버지는 영업행위 뿐 아니라 전국을 다니시며 무료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벌이고 계십니다.
그러자 무슨 수를 써서라도 할아버지의 손발을 묶어보려는 한의업계는 할아버지의 제자들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무
면허의료행위'로 계속 고발해왔으며 , 마침내 할아버지가 '뜸사 (灸士)' 자격증이 없이 뜸을 떠주었다는 기막힌 고발거
리를 찾아내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여러분! 이래도 되는 겁니까?
94세가 되도록 '배워서 남주자!'는 기치아래 한평생 아픈 사람 어루만져주시는 고마운 할아버지, 이 시대 침뜸의 달인
을 꼼짝 못하도록 손발을 묶어 버리는 행위를 국민여러분의 이름으로 고발합니다.
뜸을 의료법, 의료제도의 감옥에서 해방시킵시다!
침뜸의 달인 구당 할아버지를 구출합시다!
감사합니다. * Daum 아고라 자유게시판에 게재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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