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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 뜸사랑은 > 뜸사랑마당 > 내가겪은침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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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온라인강좌 중급과정 5기를 수료한 사람입니다.
요즘 단풍철이라 북한산을 등산했는데 일행중에는 38살 노처녀가 있었는데요.이 친구가 산에 올라갈 때는 아무 반응을 보이지 않다가 내려올 때 발바닥이 아프다고 하더군요.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무심코 자나갔는데 하산후 뒷풀이에서 그 노처녀가 자기 병상경험을 털어놓기 시작했습니다.
증상을 대충 이야기하면 2시간 이상 차를 못탄다고 하더군요.2시간정도가 넘으면 다리가 저리면서 통증이 온답니다.
국내에서 제일 멀리 가본 곳이 강원도 속초라고 하더군요.
5장6부중에서 어디 안좋은 데가 있느냐고 하니까 기능은 정상이라고 합니다.가끔식 저혈압이 되어 졸도한 경험이 몇번 있구요.그 노처녀 다리를 보자고 하니까 보여주더군요.다리가 뻣뻣하고 탄력이 없었고 좀 부은듯했습니다.제 다리를 만져보면서 한편으론 그 노처녀다리를 만져보면서 탄력정도등을 번갈아 비교하여 보았는데 확실히 차이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대번에 신장이 안좋은 것 아니냐고 단정적으로 애기하니까 의사선생님도 신장이 좋지는 않다고 말한 적이 있답니다.
자기는 병명이 없는 병을 앓고 있으며 그 때문에 결혼도 늦추고 있다는군요.병이 악화되었을 때는 5년정도 휠체어생활도 했답니다.양방한방 안다녀본 곳이 없다는 군요.그대 제 머리를 스친 것이 뜸치료였습니다.해서 그 친구에게 뜸에 대하여 대충 이야기해주었고 다음에 만날 때 제가 뜸자리를 알려주고 뜸을 어떻게 뜨는지 알려주겠다고 했습니다.
그 노처녀의 증상을 두서없이 이야기했는데 치료에 단초가 될 수있는 뜸자리를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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