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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 아프면 가까운 침구원에 가서 치료를 받고 부담없는 치료비를 드리고 감사했던 적이 많다. 그런데 요
즘은 한의원에서 시행하는 침구는 무슨 턱이나 쓰는 듯 제대로 증상도 물어보지 않고 쿡쿡 찔러 대는 것을 당할
때 기분이 엄청 상한다. (물론 그렇지 않고 침 하나에도 성의를 다 하는 한의사님도 계시지만 ) 또한 몇번의 치
료를 받다보면 약을 지어먹지않아 미안함을 가지게 한다. 그래서 자연히 한의적 치료에서 멀어지고 양의를 찾게
되는 경우가 많다. 주변에서도 한의적 치료를 멀리하는 이유로 거액의 약값 부담 때문인 경우가 많았다. 주변에
는 약이 필요한 경우도 있지만 적절한 침구 치료를 통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는 경우가 많다. 아직은 가난한 대
중이 많은 이 나라에서 누구든지 부담 없이 치료를 받고 이웃에 인술을 실현 할 수 있도록 침구사 제도를 부활하
고 침구 전문 대학을 설립 할 것을 주장하며. 서명에 동참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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